[덴마크다이어트]7일차/부작용

 

 

 

 

 

안녕하세요~~

오늘은 덴마크 다이어트 7일 차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1주일이 원래 이렇게 길었는지..이번에 다이어트 식단을 하면서 새삼 느꼈어요.

반복되는 식단을 먹는다는것. 

역시나 쉽지 않습니다!

일주일간 해오면서 제가 느꼈던 덴마크 다이어트 부작용이라고 해야 할까요? 

불편했던 점들에 대해서도 작성해보겠습니다^^

 

 

 

 

몸무게 체크 먼저 해야겠죠!

7일 차 시작하기 전 아침 58.3kg

전날과 비교하면 0.3kg 감량

 

!! 첫날, 다이어트 시작 전과 비교해보면 총 2.2kg 감량이에요!!

 

 

꾸준히 줄어드는 몸무게를 보며 

저는 덴마크 다이어트 식단을 1주일 더 진행하기로 했어요.

보통 2주가 정석으로 불리더라구요.

1주일간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는 정석대로 가보겠습니다:)

 

 

 

 

 

 

 

 

다이어트고 홈페이지에서 캡처해온 덴마크 다이어트 7일 차 식단.

 

 

 

 

 

 

 

 

 

 

<7일 차 아침 식단>255 kal

자몽1개+구운 계란2개+블랙커피 

 

 

 

아침은 구성이 변함이 없어요.

여기서 호밀빵이 추가되느냐 그렇지 않느냐와 구운계란 개수의 차이예요^^

 

 

 

 

 

 

 

 

 

 

맛을 느끼면서 씹는 것보다는 

그냥 억지로 턱운동을 하는 느낌입니다..

아무리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해도 1주일 반복해서 먹으면 질리기 마련이죠?ㅠㅠ

처음엔 은 이 정도는 무난하게 먹을 수 있겠다 싶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질려버려 가지고 힘들지만, 

그래도 몸무게가 줄어들고 있으니! 여기서 그만둘 수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7일 차 점심 식단>120 kal

자몽 1개+닭고기+오이&토마토+블랙커피

 

 

굉장히 적은 열량의 점심식단. 

매일 먹는 게 아닌,  닭고기는 부드럽고 맛있네요:)

 

 

 

 

 

 

 

 

 

<7일 차 저녁 식단> 320 kal

자몽 1개+닭고기+오이&토마토+야채수프+블랙커피 

 

 

 

점심과 동일한 구성에 야채수프만 추가된 식단이에요.

마음 같아서는 오이를 쌈장에 푹 찍어먹고, 

토마토에 설탕을 잔뜩 뿌려서 먹고,

닭고기를 머스터드 소스에 찍어 먹고 싶었답니다 하하..

덴마크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은 공감하실 거라고 생각해요.

입맛이 정화되는 게 아닌 자꾸만 자극적인 맛을 찾게 되는..!^^

 

 

 

 

 

 

 

 

기대가 많았던 야채수프.

비록 양은 적을지언정 오래간만에 맛보는 짭조름함에 행복함을 느꼈어요.

 

 

 

 

 

 

 

 

7일 차에는 하루 총 695 kal를 섭취했으며 운동은 중랑천 걷기 1시간 30분가량 해줬습니다. 

이렇게 많이 걸을 생각은 없었는데, 오랜만에 선선한 바람을 쐬면서 좋은 노래 들으면서 걸으니까 힐링되더라구요:)

 

걸으면서 다시 한번 1주일 열심히 해보자!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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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덴마크 다이어트 1주일을 진행하면서 느낀 불편한 점에 대해서 적어볼게요.

6일 차부터 아침에 일어나면 두통이 있었다는 점이에요.

일어나자마자 머리가 아프니까 괜히 신경질적이고 예민해짐..ㅠㅠ 

7일 차 아침에도 눈을 뜨니 머리가 아파서 타이레놀을 먹었는데 금방 좋아졌어요.

그리고 어지럼증. 

아무래도 평소 먹던 양이 있는데 그보다 확 줄여서 나타나는 증상 같았어요.

누웠다가 일어나면 잠깐 핑~도는정도였습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덴마크 다이어트하면서 불편한 점으로 두통과 어지럼증을 말씀하시더라구요.

저는 증상이 심한 편은 아니었지만,

두통과 어지럼증이 너무 심할 경우는 7일 간만 진행하고 보식으로 넘어가는 게 좋다고 합니다.

살을 빼는 것도 좋지만 우리에게 건강이 더 중요하니 증상이 심하신분들은 중단하는걸 권해드립니다!

 

 

 

먹는 게 한정적이다 보니 변비가 생길까 봐 걱정도 했는데요.

(후기를 찾아봤을 때 변비가 생겼다고 한 분들이 많았어요.)

저는 다행히 매일매일 화장실을 아주 잘~갔습니다. 

식단에 과일도 있고, 샐러드도 있어서 그런지 쾌변 한 날도 많았어요ㅎㅎ

 

 

먹고 싶은 음식을 못 먹어서 성격이 예민해지기도 하고 무기력해지기도 하고

이 부분은 어떤 다이어트를 해도 생기는 부분이겠죠..ㅠㅠ!!

이외에 불편한점은 크게 없었습니다. 

얼른 나머지 1주일이 후다닥 지나가길 바랄뿐이에요:-)

 

 

 

 

 

2주간의 덴마크 다이어트 도전.

이제 반 왔으니 앞으로도 식단 칼같이 지켜보겠습니다.

화이팅!